■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최근에 보면 우리 코스피가 한참 질주를 하더니 최근에는 별로 힘을 못 쓰는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까지 말씀해 주신 것은 대외적으로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들이고요. 내부적으로도 별로 그렇게 좋은 이야기는 안 들립니다. 최근까지 우리 시장을 이끌어왔던 것은 소위 말하는 조방원, 조선, 방산, 원전 이쪽인데요. 먼저 조선부터 보도록 할게요. 조선 업계는 지금 노란봉투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이다, 이게 굉장히 큰 악재로 작용을 하고 있거든요. 이거는 왜 연결이 되는 겁니까? <br /> <br />◆이정환> 노란봉투법이라는 것이 결국은 손해에 대한 이야기, 일단은 가장 큰 것은 사실 기업이 노동자들에 대해서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해서 제약적으로 쓰자는 의견들이 있지만 그 메인 파트 말고 원청과 하청의 관계에 대해서 노사관계를 정립하자는 의견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거냐면 지금까지는 기본적으로 노사관계는 원청에 대해서. 왜냐하면 기업에 속한 직원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하청 기업에 대해서도 근로조건을 원청, 흔히 말하는 하청을 주는 기업이 상담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조선주가 이렇게 영향을 받는 것은 조선이 이런 원하청 구조가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선업, 건설업 이런 쪽들이 아무래도 원청이 있고 용접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청을 많이 주고 있기 때문에 하청근로자들이 흔히 말하는 근로조건 같은 것들을 변경하게 되고 이것이 협상에 계속 나서게 된다고 그러면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모든 하청 노동자들, 하청이라는 게 또 한 군데만 주는 것이 아니라 A 하청, B 하청, C 하청 이렇게 여러 개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그런 입장에서 조선주라든지 우려섞인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br /> <br />#Y녹취록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82107431135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